의·약단체 무료진료 성황리 마무리 기흥구보건소, 취약계층 175명에 진료 펼쳐 서정혜 2014-10-2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의·약 단체, 관련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175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약단체와 관련기관 무료진료는 올해 5회째로, 용인시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등 회원들과 자원봉사 요원이 주말을 이용해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홀로노인,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 봉사를 펼치는 행사이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청소년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과 등 각 과 전문의들이 진료(169건) 및 혈액검사(52건), 구강 치료(31건), 한방침(33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약사회에서는 처방조제·복약지도 상담(79건)을 실시했으며,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에서는 혈압측정,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등 52건의 기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했다. 다문화가정 백모 씨 가족은 “아프더라도 비용 때문에 진료받기 어려운데 오늘 내과, 치과, 한의과 등 무료로 모든 진료를 할 수 있었다”며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사회의 각 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창구를 다각도로 마련,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용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생후 3개월 이상 개 1만두 광견병 예방접종 14.10.20 다음글 에버랜드로 이어진 '감동 운동회' 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