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의장, 11일 美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및 경제개발공사 임직원 접견 …“도의회-미시간주의회 교류 추진해 지방의회 공공외… ○ 의장 접견실서 정윤경 의원과 ‘미국 미시간주의회 교류추진’ 관련 논의 - 한인회: 테레사 정 미시간 남부 한인회장 등 미주 한인회장, 임병우 교수 등 참석 -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에릭 슈레플러 부회장 등 임직원 3명 ○ 코로나로 중단된 양 의회 간 우호증진 위한 한인회, MEDC 협조 약속 ○ 염종현 의장 “오늘 이 자리가 성공적 파트너십 위한 출발점 되길 희망” 서정혜 2022-10-11 19: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11일 미국 미시간주(州) 남서부 지역 한인회와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임원진을 만나 도의회와 미시간주 간 교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염 의장 취임 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접견이 실시된 것은 지난달 23일 베트남 하남성(Vietnam Ha Nam Province) 대표단 방문 이후 이날이 두 번째로,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지방의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이 본격 전개될 전망이다.221011 염종현 의장. 11일 美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및 경제개발공사 임직원 접견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과 함께 테레사 정 미시간 남부 한인회장, 박용문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백현미 클락스빌 한인회장, 임병우 성결대학교 교수와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Michigan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에릭 슈레플러 부회장, 앨런 웨버 디트로이트 지회장, 레이첼 도날드슨 국제투자유치과장을 접견했다.221011 염종현 의장. 11일 美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및 경제개발공사 임직원 접견221011 염종현 의장. 11일 美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및 경제개발공사 임직원 접견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말 이후 전면 중단된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미시간 남부 등 미주 한인회에서 의회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특히, 정부와 민간 합작기관으로서 미시간주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활동 중인 MEDC 임원진이 한국기업 유치 차 경기도를 방문했다가 접견에 참석하면서 기관 및 지역 간 실질적 협력방안이 다뤄졌다.염 의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간략히 소개하고, 한국과 미국 간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경기도와 미시간주 의회 간 교류협력 의지를 피력했다.그는 “경기도의회는 전 세계 각지의 의회와 밀접한 교류를 하고 있으나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는 아직 협력관계를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2019년 양 기관 간 우호협력을 위해 테레사 회장을 주축으로 한 현지 한인회와 레이첼 과장께서 노력해줬으나 코로나 등으로 논의가 진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 의원은 “양 지역 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은 제가 2018년 논의 첫 단계부터 2019년 말까지 현지 한인회와 소통하며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던 사안”이라며 “세계 각국이 코로나에 따른 국경 페쇄조치를 해제한 만큼, 이번 접견을 계기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한인회와 MEDC는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하며 기관별로 가능한 협조사항을 강구하기로 했다.테레사 정 회장은 “경기도와 미시간주 의회 간 우호 증진 시 의회와 MEDC 간의 인재교류, 연구진행 등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회가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실한 중간다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답했다.이와 함께 에릭 슈레플러 부회장은 “미시간에 우수한 한국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려면 MEDC와 경기도, 경기도의회 간 관계가 무척 중요하다”라면서 “경기도의회가 기존에 타 국가 입법기관과 맺은 성공적 협약사례를 꼼꼼히 살펴보고, 양 지역 의회 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찾아보겠다”라고 약속했다.이에 대해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가 교류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좋은 점을 배우고, 정책에 반영한다면 양 기관 간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성공적 파트너십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을 공식 제안한 이래 2019년까지 테레사 정 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임병우 성결대 교수 등과 함께 기관 간 교류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눠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해양레저포럼 13일 개최…보트 구매부터 보관까지 현황·나아갈 방향 모색 22.10.12 다음글 김동연,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ASMI(에이에스엠인터내셔널) 신규 투자 검토 소식에 직접 투자유치 나서 “투자 결정에 경기도 고려해달라, 최대한 협력” 강조 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