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의 재탄생, 녹색도시로 탈바꿈 죽전1동, 왕버들 나무 등 49주 심어 햇볕 피할 공간 마련 서정혜 2014-10-2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 탄천변이 생명이 숨 쉬는 녹색도시로 재탄생했다. 탄천은 시원한 하천, 깔끔한 도로, 잘 정비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 등 쾌적한 환경 덕분에 낮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밤에는 퇴근한 직장인과 산책하러 나온 가족 단위 시민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이런 탄천은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 등으로 큰 기능을 하고 있지만, 여름을 비롯한 한낮에는 햇볕을 피할 공간이 없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떨어지는 점에 착안, 죽전1동과 수지구청 건설도시과가 협력해 경안천변에 있던 나무 49주(왕버들나무, 능수버들나무, 누운버들나무 등)를 탄천변 2km구간에 식재하는 사업을 펼쳤다. 특히 이번 나무 식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 속에 이루어진 것으로, 하천이 살아남은 물론 탄천변의 푸르름이 더해져 시민 휴식공간으로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디딤씨앗통장, 후원의 손길 이어져 14.10.29 다음글 2014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돕기 재능기부 사랑 나눔 콘서트! 1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