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헌집 고쳐 새집으로’신갈오거리의 두꺼비 사랑 - 20년 이상 노후주택 5곳에 주거기능·외관 개선 지원…도시재생이 마을을 환하게 바꿨네 - 서정혜 2022-11-08 21: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후 주택 5곳이 새 단장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지원을 받아 수선한 지붕 전, 후 모습 시는 노후 주택의 외부 경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가구당 최대 960만원(공사비의 90%, 10%는 자부담) 지원하는 ‘집수리 지원’을 추진, 지난 6월 대상 가구를 모집했다. 총 11곳이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전답사, 상담,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택 외벽 전, 후 모습 대상 주택은 관내 건축사, 시청 도시재생과 직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추진단이 선정했다. 건축 후 20년 이상이 지난 주택 가운데 노후도, 주거 기능 개선의 시급성, 주택소유주의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가장 개선 효과가 높은 주택을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들 주택 5곳은 지붕 수리,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창호 시공 등으로 주택의 기능성을 높이고 외부도 깨끗하게 수리했다. 이번에 집을 수리한 이 모씨는 “처음엔 몇 집이 수리한다고 전체적으로 뭐가 크게 달라지겠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수리를 다 마치고 보니 단 몇 가구의 변화로 마을이 단정해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주택 성능도 훨씬 좋아져 무척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추가로 5가구를 모집해 집수리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주택의 외관과 기능을 개선해 마을의 분위기를 바꿔나갈 수 있도록 내년 사업도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죽전2동, ㈜hy(한국야구르트) 미금점과 건강음료 지원 협약 22.11.08 다음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별내선 제5공구 현장 방문 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