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이 함께하는‘국악의 향연’ 한국국악협회 용인지부‘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개최 서정혜 2014-11-0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국악과 전통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지는 국악 큰잔치가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용인지부(지부장 차진복)는 용인시 지원을 받아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제16회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음악 중 지역정서에 맞는 음악과 춤을 선별해 대중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최은호 경기민요 명창의 긴 아리랑, 아리랑, 창부타령으로 시작해 관현악과 대금, 해금이 어우러지는 퓨전앙상블과 태평소 시나위, 전통무용인 장고춤이 이어진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구전해 온 여러 가지 전승물에서 듣거나 실제로 하는 재담들을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는 재담콘서트가 선보이며, 10명으로 이루어진 김창기와 향음예술단의 사물놀이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용인 국악협회 관계자는 “다채롭고 품격 있는 국악공연을 보면서 우리 전통의 소리를 느끼고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와서 흥겨운 국악 가락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예총 사무국(031-337-1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양지면 대대리 침수피해와 통행불편 끝 14.11.06 다음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우리는 한가족 “ 한마음 가족운동회” 개최 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