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성남시, 성남시 거주 6·25참전유공자 4,725명 명비 건립
- 11. 30.(수) 11시 분당 중앙공원에서 성남시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
서정혜 2022-11-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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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11월 30일 11시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성남시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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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6.25참전유공자명비_경기동부보훈지청 

 

이날 제막식에는 성남시 관내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남시 거주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기린다. 이 명비에는 성남시 거주 6·25참전유공자 총 4,72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국가보훈처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쉽게 접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나 다중밀집 지역에 명비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명비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국비 1억 3천만원과 시비 1억 2천만원,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완공되었다. 가로 1m, 두께 25cm, 높이 1.9m의 8개 명비가 태극문양을 감싸는 형태로 제작되어 6·25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나타냈으며 진입로 왼편 첫 번째 명비에는 전쟁이미지, 건립취지문이 새겨져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앙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명비를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건립되기까지 애써주신 경기동부보훈지청과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6·25참전유공자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명비를 건립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이번 명비 건립을 통해 전쟁이 주는 교훈과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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