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한파대비 상황관리 합동전담팀 가동 등 선제적 대응 ○ 29일 18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 발효 - 도, 29일 오전 11시부터 상황관리 합동전담팀 운영. 선제적 대응 나서 - 건강 취약계층 등 21만 4천여 명 안부 확인 등 집중관리키로 서정혜 2022-11-29 19: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기상청이 29일 오후 6시(18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경기도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파대비 상황관리 합동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기상청은 29일(화) 오후부터 북쪽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30일 아침 기온이 29일보다 1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다음달 2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한파대비 상황관리 합동전담팀은 경기도 기후재난대응팀장을 팀장으로 상하수과, 복지사업과, 보건의료과, 친환경농업과, 구조구급과 등 12개 반으로 구성된다.합동전담팀은 31개 시·군과 24시간 비상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각 대응반 별로 상수도 분야 피해 상황 총괄 및 복구, 한랭질환자 응급처치,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전담팀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만4천 명,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15만 명 등 총 2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자율방재단 등과 안부 방문 등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또,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수도관 보온조치 안내 등 예방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앞서 지난 28일 시․군 재난부서와 영상회의를 열고 한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실장은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거리순찰을 강화하고 쉼터 이용 권장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대책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무원연금공단, ‘아시아 공무원연금 협의체’ 최초 출범 22.11.29 다음글 경기도,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을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 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