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돋운’ 용인특례시 도서관 정책, 경기도 우수상 - 휴먼북·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호평, 도지사 표창 - 서정혜 2022-12-16 20: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도서관의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서관 정책 평가를 하고 있다.용인특례시가 휴먼북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으로 나눠 ‘도서관 활성화’, ‘역점사업 시·군 참여도’,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점수를 매긴 뒤 득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독서교실과 작가초청강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책처럼 빌려볼 수 있도록 한 휴먼북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작은도서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가 자리 잡도록 돕고 초등생 틈새 돌봄을 위해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용인시 18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열정을 북돋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정책을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예절교육관, 한숲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예절교육·성년식 22.12.16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화재 취약계층에 소화기 기부 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