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명산, 법화산을 청결하게
200여명 구성동 주민 겨울맞이 등산로 대청소 구슬땀
서정혜 2014-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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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들이 용인의 명산 가운데 한 곳인 법화산을 청결하게 보전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법화산 등산로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성동은 등산객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로 법화산 등산로 환경이 저해되고 있다는 시민 민원이 제기돼 이를 해소하고 자연환경 보전과 쾌적한 산행을 돕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됐다.
 

 
이날 구성동 7개 단체 회원, 구성라이온스클럽 회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법화산 등산로인 구성동주민센터에서 언남동 정상까지 약1㎞ 구간에서 15톤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연령별로 3개 조로 나누어 노년층은 등산로 입구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 중년층은 등산로 중간까지, 젊은층은 등산로 정상까지 올라가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질서있게 효율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구성동은 앞으로도 법화산 등산로를 수시로 로드체킹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안전을 강화하고 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법화산(法華山)은 해발 385.2m의 산으로 용인시의 처인구·기흥구·수지구 3개구 모두에 걸쳐 있는 산이다. 석성산과 더불어 용인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이다. 휴일마다 구성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코오롱중앙연구소, 현대연구소를 거쳐 법화산 정상에 이르는 약3.3㎞(왕복 3시간 40여분 소요) 구간 등산로 코스에는 늘 인파가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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