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경기도 최대 눈 7cm. 도, 초기대응 비상근무 선제적 가동 ○ 14일 오후 5시부터 대설 대비 초기대응 비상근무 가동 - 14~15일 경기도 최대 눈 7cm 예상 - 제설함, 제설제 등 대설 대책 항목 사전 점검 추진 서정혜 2023-01-13 22: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최대 7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14일 오후 5시부터 선제적으로 초기대응 근무를 가동한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4일 오후부터 15일 밤까지 눈이 경기도 동부에는 2~7cm, 서부에는 1~3cm 정도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높은 해수면 온도 속에서 생성된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일반적으로 내리는 눈보다 무게가 2~3배 무겁다. 이에 비닐하우스, 농작물 등 시설물 붕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이전 단계인 초기대응 근무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도로 등 관련 부서 6명이 근무한다. 도는 많은 강설이 예보된 북·동부 지역 상습결빙구간에 자동제설 장비를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간선도로 우선 제설작업 등 제설 대책 시행을 지시할 계획이다.대설 시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철 잦은 강설로 각 시·군에서 보유한 제설제가 상당량 소진된 만큼 조속한 추가 구매를 독려하고, 제설제 물량이 여유가 있는 시·군에서 부족한 곳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도가 중재한다.이전 강설시 제설작업이 미흡했다고 판단되는 산책로, 주택가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마을제설반 등을 적극 활용해 보행자 안전 강화에 나서고, 사용자인 주민들이 직접 사용 가능하도록 소규모 제설함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시·군 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도로 38개 구간, 한국도로공사 등 중앙부터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관리해 교통혼잡도 예방한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높은 해수면 온도 속에서 생성된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일반적으로 내리는 눈보다 무게가 2~3배 무겁다. 비닐하우스, 농작물 등 시설물 붕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설물 관리자는 강설 시 적극적인 제설 작업을 하고, 주민 여러분도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 주차하는 등 원활한 제설 차량 운영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 올해 국지도·지방도 49개소 추진. 1천865억 원 규모 23.01.15 다음글 오병권 부지사, 설 명절 다중이용건축물 안전점검 김포 현장 방문 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