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지구온난화의 속도에 비해 대응할 시간이 부족함을 심각하게 여기며, 기후적응의 긴급성을 인식하고 있다.

 

안종숙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의원)

기후위기는 이미 와있고, 더욱 심화될 것이다.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와 재난을 목도하며 더 이상 중앙정부의 정책만을 바라볼 수 없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김은숙 공동대표

(국민의 힘, 강원 횡성군의원)

또한 전세계적인 대응과 탄소국경세 등 국제관계의 변화는 지역단위의 중소기업체에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지역경제의 위축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

이에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지방정부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며, 범국민적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전여네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인식하기 위한 노력과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견인 하기위해 앞장서며,

2023년을 전국여성지방의원 기후위기 대응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방의회의원으로서 비상적 대응과 행동을 결의한다.

하나. 전여네는 2050 탄소중립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하고, 탄소배출 ZERO 관점의 의정활동에

임한다.

하나. 2030년 탄소국경세에 대비한 지역 중소기업체 보호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지방정부 기후정책 수립을 견인한다.

하나. 전여네는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을 위해 연구하며, 지역단위

의 공공기관, 산업체, 주민,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하나. 전여네는 지역민들의 기후위기대응 공동체 활성화와 실천 활동

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 및 예산 수립에 적극 동참한다,

하나. 전여네는 2050 탄소중립 지방정부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전 분야

에서 앞장 서 노력한다.

2023년 2월 2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전국여성지방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