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우리 동네 공원에 봄꽃 직접 심어요! - 처인구 송전어린이공원 등 3곳…시민 참여해 초화류 3만여본 식재 - 서정혜 2023-04-16 11: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송전어린이공원 등 3곳에 시민 참여로 초화류 3만여본을 심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이 우리 동네 공원을 다채로운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하는 체험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애착을 갖도록 도우려는 것이다.유방어린이공원 봄꽃 식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송전어린이공원 봄꽃 식재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방어린이공원 봄꽃 식재 행사에 성산초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14일 송전어린이공원에 모인 30여명의 시민들은 비올라와 루피너스, 베고니아 등 2만여본의 봄꽃을 직접 심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으로 꽃심기 행사에 참여했는데 직접 땅을 파서 모종을 심다보니 설렘과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우리 손으로 심은 꽃으로 공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행복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유방동 유방어린이공원에도 버베나, 제라늄 등 400여본의 봄꽃을 심는 데 성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유방동 마을지킴이 등 8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시는 지난 1일 김량장동 처인어린이공원에도 금잔화와 데이지 등 1만여본의 봄꽃을 심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힐링공간으로 조성해나가기 위해 봄꽃 식재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계절별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유림동, 유방2통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23.04.16 다음글 김동연 지사, 첫 미국 방문서 4조 원 넘는 투자유치 성과 거둬 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