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로 장마철 발생 차단방역 총력 ○ 경기도, 7월 한달간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농가 특별관리 - 산·하천 인접 및 침수피해 지역 양돈농가 배수로 등 시설 및 방역수칙 준수 점검 ○ 장마철 기상청 호우예보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 발령(7.14~31.) - 배수로 울타리 정비 등 「집중호우기간 방역수칙」 준수홍보 ○ 경기북부 인근 강원도 철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차단 방역강화 - 집중호우가 끝난 후 양돈농가 및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서정혜 2023-07-20 07: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장마철 집중호우로 축사 등 시설물 침수, 토사 유입에 따른 야외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하여 양돈농가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경기도청+전경(1)(39) 경기도는 지난 14일 장마철 기상청 호우 예보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이달 말까지 발생 위험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 등 특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같은 기간 동안 산·하천에 인접하거나 과거 침수지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큰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도와 검역본부 합동 점검반을 편성, 배수로 등 시설물을 비롯한 방역 실태에 대한 점검을 하고, 집중호우 기간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도 집중 홍보한다.특히 ▲농장 침수 및 토사 유입 대비 배수로·울타리 정비 ▲지하수 이용 농장 돼지공급 음용수 상수도로 대체 ▲주변 농경지나 하천·산 방문 절대 금지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구서·구충 등 기본행동 수칙 준수 등 집중호우기간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7월 18일 경기북부 지역과 인접한 강원도 철원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파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호우가 그친 후에도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자원을 동원해 양돈농가 농장 내외부,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과거 발생사례를 비추어 볼 때 장마철 집중 호우 기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이 매우 큰 시기”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동시에 방역 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 2019년 9월 첫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 14개 시군 37건이 발생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 경기도’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에 용인·평택, 안성 등 5개 단지 지정 23.07.20 다음글 경기국제공항, 구체적 비전과 추진방안 마련한다…경기도, 사업 추진 연구용역 발주 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