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잼버리 성공위해 모든 가용 자원 동원해 적극 협조. 안전이 최우선” ○ 경기도, 새만금 영지 떠나는 잼버리 참가 대원 적극 지원하기로 - 태풍 상륙에 대비,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숙박시설 확보 추진 - 안전 확보 위해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인력으로 무료 이동 진료팀 구성해 지원 - 체험프로그램도 추진. 태풍 상황 고려해 야외, 실내 모두 할 수 있도록 준비 ○ 김동연 지사, “국제대회 잼버리 성공적 마무리 위해 적극 협조. 신속한 준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 강조 서정혜 2023-08-08 07: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등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며 신속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참가 대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준비도 필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도 태풍 진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므로 태풍 영향을 고려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플랜 A(에이)와 B(비)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참가 대원들을 위한 태풍 대비 체류 지원 계획 수립에 나섰다. 경기도는 먼저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 체류 기간 중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인력으로 무료 인력진료팀을 구성하고, 시군과 의약 관리단체를 통한 의료지원도 할 방침이다. 숙박시설별로 관할 소방서 구급인력과 구급차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도는 시군과 연계 해 참가 대원들이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DMZ(디엠지) 평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태풍 상황을 고려해 실내 문화 체험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중앙정부 제도 개선 등 전세피해 지원 차질없이 추진 23.08.08 다음글 경기복지재단, 도민이 원하는 연구 사업 수요 조사 실시 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