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화합의 통일음식 만들기 행사 개최
용인시, 정월대보름 북한음식 만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서정혜 2015-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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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31일 용인시 새마을회 무료급식소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합의 통일음식 만들기 행사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거주 2년 이하의 정착기간이 짧은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북한음식을 만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상호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일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40여명의 북한이탈주민과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두부나 김치대신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 북한식 만두와 두부밥을 만들며 고향 소식에 이야기꽃을 피우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아울러, 참여하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포장해 가가호호 방문, 전달해 주었고,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증정, 그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이곳에서 만두는 흔한 음식 중 하나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다 고향의 만두를 다시 한 번 꼭 맛보고 싶은 마음에 먼 길을 달려왔다 눈물을 참아가며 이야기 했다.
 

시 관계자는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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