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갈동, 개미천사 기부 적극 나서
서정혜 201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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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계좌 당 1,004원을 기부하는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기부서 작성 릴레이를 펼쳤다.
 

 
지난 19일 구갈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월례회의에서 개미천사 기부운동의 취지를 듣고 전원이 흔쾌히 기부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기부가 낯선 시민들을 위해 1,004원의 기부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널리 알려서 나눔의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구갈동은 51명의 개미천사들이 85구좌를 모았다.
 
정찬승 구갈동장은 “개미 천사들의 작은 노력이 사회 전체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개미천사 기부운동’은 매월 1인 1,004원의 1계좌 이상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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