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사안 대응력 증진 및 인권보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용인서부경찰서-칼빈대학교 間 업무협약식 개최 서정혜 2023-10-25 23: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종길)에서는 10월 25일 칼빈대학교와 성폭력 사안 대응력 증진 및 인권보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칼빈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협약에서는 칼빈대학교 총장, 총괄본부장, 신대원장, 학생지원처장(인권센터장) 총무차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는 고등교육법 개정(’21.3.22.)에 따라 대학 內 인권센터 설치 의무화와 교내 성폭력·관계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등) 예방 등을 위한 警-學 間 상호협력이 요구됨에 따라 대학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학 구성원과 함께하는 효과적인 홍보·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이에 양 기관은 신고요청 시 사건 접수 등 신속 연계, 교내 성폭력·관계성범죄 피해 발생 시 해당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피해자 상담, 警-學 합동점검팀 구성하여 교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 및 범죄 예방 교육 등 인권친화적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칼빈대학교 총장은 “사회적으로 성범죄 뿐만 아니라 젊은 층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및 마약류 범죄 등이 교직원과 사회초년생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예방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번 계기로 우리 학교와 경찰 간 원만한 협력으로 교내 안전을 너머 용인사회의 발전 등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며 동참을 약속하였다.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은 젠더폭력 및 2차적인 가해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과거 응보적인 조치를 넘어 예방의 초점을 두고 있으며, 성범죄 등 젠더폭력은 교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용인서부경찰서와 칼빈대학교 사이에 많은 교류로 신속대응체제 구축 및 유익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4급 이상 고위공무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완료 보유자 23명 전원 ‘직무관련성 없음’ 확인 23.10.26 다음글 용인특례시, ‘땅속의 보물찾기’ 연근 수확한 시민들 엄지척 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