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서울미디어그룹과 도서 기증․독서문화 캠페인 협력 위한 협약 체결 - 30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식 열어…독서문화 진흥과 시정 홍보, 지속적인 도서 기증 약속 - - 기증한 신간 도서는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영덕도서관 등 장서 확보 필요성 높은 공공도서관에 배분 - 서정혜 2023-10-30 23: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30일 ㈜서울미디어그룹과 함께 도서 기증 협약식을 갖고 시민들의 독서 진흥과 문화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30일 방두철 (주)서울미디어그룹 대표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두철 ㈜서울미디어 대표, 고재권 독서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을 위해 신간 도서를 기증하고 오늘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많은 협력과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될 ㈜서울미디어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책을 사랑하고 높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용인특례시민들에게 ㈜서울미디어그룹의 도서 기증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 세번째)이 30일 방두철 (주)서울미디어그룹 대표(왼쪽 네번째)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53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미디어그룹과 함께 독서를 통한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서울미디어그룹은 500여권의 신간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한다. 아울러 시 사업 홍보를 돕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기증 활동을 진행한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방두철 (주)서울미디어그룹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미디어그룹이 기증한 도서는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영덕도서관을 비롯해 신간 도서 확보 필요성이 높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은 먹고사는 문제 이외에도 독서를 통한 문화의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이는 ㈜서울미디어그룹의 창립 의미가 됐다”며 “시대가 바뀌어도 책은 중요하고, 그 책을 담아내는 도서관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용인특례시가 책과 함께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2022년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전반적으로 개선” 23.10.31 다음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의과학연구소서 3천만원 후원 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