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무료건강검진 행사 훈훈 기흥구 서농동 서천마을 4단지 경로당, 따뜻한 마을만들기 나서 서정혜 2015-04-0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서천마을 4단지 경로당이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7일 지역 노인 20여명 대상 무료 진료와 건강 상담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서농동분회장 정길웅 노인(72세)이 수원시 영통에 위치한 성모다인병원 진료진(의사1, 간호사1)을 초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정길웅 회장은 “척추, 관절 등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단지 내 노인들이 인근에 전문 진료 병원이 없어 부득이 멀리 외지로 나가야하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진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진료와 상담을 하니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느겼다”며 “앞으로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싶다”고 했다. 서천마을 4단지 경로당 회원들은 주2회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정길웅 회장은 “노인들이라고 도움만 받으려고 하지 말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나서는 적극적인 노인들로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인성이 숨쉬는 태교용인 첫 발을 내딛다 15.04.10 다음글 용인시 4-H 연합회 입단식 가져 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