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말 철도건설공사 종합 점검. 110건 지적사항 확인·조치
○ 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개통 위해 연말 철도건설현장 종합 안전점검 실시
- 공사장 주변 결빙 취약구간 정비, 수도관 동파 방지, 인화물질 제거 등
-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별내선 시설물 설치 적정성 및 안전시설물 설치 점검 실시
서정혜 2023-12-10 08:4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지난 1111일부터 125일까지 도에서 발주한 대형 철도건설 현장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7곳을 연말 종합 점검한 결과 110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1d51d716dee78913d838769af5ca7100_1702165528_0435.png
오후석+행정2부지사+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사업+1공구+현장+점검

 

주요 점검사항은 강설, 강풍, 한파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안전상태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 상태 화재·질식 등 현장 취약 시설 콘크리트 등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확보 대책 등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별내선 광역철도 공사는 시설물 설치 적정성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1d51d716dee78913d838769af5ca7100_1702165554_8349.png
오후석+행정2부지사+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사업+터널굴착+현장+점검

 

종합 점검 결과 별내선에서는 공사장 주변 배수로 정비와 노출 상수도관 동파 대비, 정거장 화기작업구간 인화물질 제거 등 22건 조치 완료했다. 도봉산-옥정선에서는 공사장 진출입구 제설재 비축 부족, 골재 보관소의 동해 방지 대책 미흡, 터널 내 조명시설 설치 부족에 대한 조치 등 21건을 조치 완료했다.

나머지 67건은 안전관리 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 관찰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1공구 현장 점검을 지휘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대형 철도건설현장은 수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공사현장으로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내선은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연결,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현재 공정률은 96.72%, 내년 상반기 개통 목표다.

7호선 연장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도봉동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까지를 연결한다. 현재 공정률은 24.82%.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