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실현할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첫발’ ○ 20일,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의 및 자치분권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주요 정책현안 보고 및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논의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김포 등 시군 서울시 편입관련 논의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논의 ○ 경기도 지방시대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경기도 지방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지원 서정혜 2023-12-20 20: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의 및 자치분권 전문가 토론회(1) 경기도는 20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의 통합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련한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위원장은 경기도지사로부터 소순창 건국대 교수가 지명됐고, 임기는 2025년 11월 7일까지 2년간이다.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경기도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 ▲기회발전특구 및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육성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발전 ▲도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협력·소통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첫 회의 안건으로 경기도 지방시대계획 수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 추진상황 등 소관부서로부터 도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위원회 활동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또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주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균형발전’, ‘경기도 지자체의 서울시 편입 적정성에 관한 고찰’ 등 학계 전문가와 함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을 벌였다.소순창 경기도지방시대위원장은 “경기도는 수도권이지만, 북부와 남부가 다른 여건과 상황에 놓여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전국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의 모델을 구현하기에 좋은 여건”이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4분기 재정집행 4차 점검회의 통해 소비투자 재정집행 총력 23.12.20 다음글 건설교통위원회, 시화호 활성화 및 의정활동 방향 ‘현장정책회의’ 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