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동 새마을부녀회 어린이날 학용품선물 전달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격려 훈훈
서정혜 2015-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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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기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광순)는 제9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29일 기흥디딤돌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공책, 필통, 샤프펜슬 등 학용품 선물 20여개 세트를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격려했다. 또 센터 측에 쌀 1포(20㎏)도 전했다.
 

 
이 선물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24일 기흥초교 앞 공터에서 ‘사랑나눔 먹거리장터’를 열고 국수, 부추전, 어묵 등 먹거리와 표고버섯, 건어물 등 식품들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준비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기흥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린시절 어린이날이 제일 기쁘고 손꼽아 기다린 날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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