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김동연,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 것”
○ 김동연 지사 8일 누리소통망(SNS)에 세계 여성의 날 맞이 메시지
- 도청에서 직원 대상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 관람 및 포토존 운영
김완규 2024-03-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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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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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인스타그램 메시지.jpg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매년 조사하는 유리천장지수(glass ceiling index)가 발표됐는데, 2023년에도 한국이 꼴찌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최하위다면서 성별 임금 격차도 압도적 1위로 OECE 평균이 11.9%인데 한국은 무려 31.2%30% 넘는 임금 격차는 29개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일터와 일상에서 모두가 평등을 누리는 사회로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영화 상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주제에 맞춰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포토존을 설치해 특별한 날을 기억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람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는 할리우드의 성차별과 편견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39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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