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 길’ 조성
학일마을에 조성..농가소득 증대, 체험 활성화 기대
서정혜 201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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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학일 마을에 농촌의 전통과 자연,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 연계 ‘마을 걷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과 연계,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을 닦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5천만을 투입해 2016년까지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5km에 걸쳐 조성되며, 노선선정과 함께 실시설계 작업이 끝났고 6월초 착공할 예정이다.
 

원삼면에 위치한 학일 마을은 학과 백로가 서식하는 곳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부락이다. 생태 1급지로 보존된 청정마을로 생태탐방과 농촌체험, 슬로푸드 체험을 할 수 있다. 2009년 1,220명의 체험 방문객이 다녀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11,000명이 이 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펼쳤다.
 

연중 계절별 농사체험프로그램과 인절미, 송편 만들기, 야생화 압화,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마을 걷는 길’이 조성되면 체험과 더불어 마을길을 걸으며 마을의 전통과 역사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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