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아름다운 버즘나무길로 시범관리 도복 우려 있는 가로수 가지치기, 경관개선 서정혜 2015-05-2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는 거리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진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풍덕천동 수풍로 23번길 토월약수터 앞 40여주의 버즘나무 가로수가 12m 이상 생장해 도복이 우려되고, 가로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어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수형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가지치기는 수간을 4.5m~5m 높이로 절두목(截頭木)을 전정하고, 새로 나온 가지를 2~3년 동안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전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구간 외에도 수지구내 다른 버즘나무 가로수 가지치기를 완료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상가간판 가림이나 전력선 관리를 위한 전정에서 벗어나 도시미관을 고려한 가로수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가로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시민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이 꽃밭으로 변신 15.05.26 다음글 ‘다원 역삼’에 참여하세요! 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