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 실시 ○ 경기도, ‘럼피스킨 가축전염 질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 현장훈련’ 실시 - 럼피스킨 발생을 가정, 상황 단계별·기관별 조치사항 현장 시연 - 의심축 신고‧접수, 초동대응, 가축처분, 통제초소 설치, 확산대응 등 ○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SOP) 숙달 및 초동대응능력 배양 김완규 2024-05-23 09: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22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CPX+(1)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재난성 질병 발생을 신속히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제상황에 준해 관계 기관 간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의의를 뒀다.훈련 진행은 한우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방역(사람·차량 등 출입제한, 진입로 소독, 시료채취) 후 럼피스킨 양성 확인 시 방역조치(가축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인근지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CPX+(2) 이 밖에도 이번 훈련에는 방역공무원, 수의사, 농장주 및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해 방역활동 지원, 농가대상 지도·교육 강화, 차단방역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결의를 함께했다.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훈련이 시군 방역 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훈련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대한양계협회 위원장, 경기도수의사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농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축산농가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흥덕중서 ‘기후 위기 대응과 남극 이야기’ 특강 24.05.23 다음글 경기경제청, 유럽투자기업에 평택 포승지구 등 현장 투자설명회 가져 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