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은이소하천 정비 완료 2010년 착수, 재해예방·지역주민 생활편의시설 소공원 확충 서정혜 2015-05-2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010년부터 시작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일원 은이소하천 정비공사를 5월 최종 준공했다고 밝혔다. 은이소하천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61억원(국비 30억, 시비 31억)으로 연장 1.48km 호안정비 및 제방도로 정비를 시행해 전체 사업구간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은이소하천은 은이성지 일원에서 시작, 양지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해예방 뿐 아니라 하천부지를 활용, 소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지역주민들은 “은이소하천 정비공사로 동네가 훤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은이성지 양모 신부는 “시청에서 은이성지 주변을 통과하는 은이천을 정비, 성지순례를 위해 은이성지를 찾는 수많은 신도들의 이용이 편리해졌고 환경이 정비되어 좋다고 칭찬을 듣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안전처에서 매년 시행하는 2015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은이소하천을 ‘숨어있는 작은동네 은이골의 천변풍경 담아내기’란 제목으로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국 45개 출품작 중 서면심사 결과 21개소 내에 선정되어 다음주 현장심사를 앞두고 있다. 2014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수지구 성서천을 출품, 장려상을 수상해 올해 상사업비 10억원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하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15.05.28 다음글 (주)KCC,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