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1동, 메르스 여파에도 ‘사랑의 손길’ 이어져 저소득층 위해 성품·성금 기탁 서정혜 2015-06-1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단체와 개인들로부터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는 성품·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죽전동에 위치한 죽림정사(대표 설안스님)는 2011년 개원해 신도들로부터 시주받은 쌀을 모아 매월 1~2회, 백미 20kg 10포씩 주민센터에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가구 약 405가구에 전달되었다. 죽림정사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신도들이 사랑과 정성을 모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일 관내 사업장을 둔 한 독지가가 저소득 어르신께 전해달라며 토마토 5kg 27박스를 기탁했으며, 독고노인, 차상위계층 등 27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민센터를 방문한 이모씨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전해 달라며 2회에 거쳐 20만원을 지정 기탁, 긴급 지원이 필요한 2가구에 각각 10만원씩 지원했다. 황규섭 죽전1동장은 “어려운 때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베풀어 주어 감사드리며, 기부와 후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평우 용인농협 前상임이사 백미 100포 성품 기탁 15.06.12 다음글 온실가스 줄인 2966세대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