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초교 방문 메르스 예방 캠페인 펼쳐 서정혜 2015-06-1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메르스로 인해 휴업했던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금주 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동주민센터 직원들과 기흥초교 학부모회 회원들은 지난 16일 오전 8시 기흥초교를 찾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공무원과 학부모회원들은 등교생들에게 메스르 예방 팜플렛을 배부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기침예절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 학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와 휴대용 물티슈를 배부했다. 교실에 비치할 수 있는 손소독제도 학교측에 전달했다. 학부모 최경희 씨는 “학교수업이 재개돼 아이를 등교시키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 지역사회에서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주시니 든든하다”며, “이런 활동을 계기로 하루 빨리 메르스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초교 학부모회는 15일부터 시작한 등교시 전교생 대상 체온 체크를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동면, 가뭄극복 총력지원 15.06.19 다음글 죽전1동, 감자 경작지에 소방서 급수지원 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