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월 급여제 왠 말인가?”
서정혜 2023-12-13 20:1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은 2023 12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이 주관한 가운데 ‘간병인 월급여제 웬 말인가?”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2008년에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욕구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요양보호사에 대한 낮은 임금 등 처우는 아직도 매우 열악하고 취업의 문은 매우 좁은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32a2183d82443ea6cf40a9935ceeac8a_1702466226_5816.jpg
2023년 12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이

 

‘간병인 월급여제 웬 말인가”라는 문제에대한 입장을 ~ 

이어 “최근 요양병원과 정치권에서 제기된 간병인들에대한 월 급여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며 세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4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간병인 월 급여제 왠 말인가?”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280여만 자격증 취득자와 60여만의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서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간병인 월 급여제에 대한 입장을 말씀 밝힌다.

 

2008년에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욕구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요양보호사에 대한 낮은 임금 등 처우는 아직도 매우 열악하고 취업의 문은 매우 좁은게 현실이다.

 

최근 요양병원과 정치권에서 제기된 간병인들에대한 월 급여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

 

첫째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병인은 80% 이상이 외국 근로자들이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월 급여제 실시는 현재 요양시설과 재가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절망과 자괴감을 줄 수 있다.

 

둘째가정에서 편안하고 안정된 요양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분들에게 간병비 무료는 모든 분들이 병원에 입소하는 몰입 현상이 일어나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근간이 무너질 수 있다.

 

셋째요양시설과 재가기관 이용이 줄어듦으로 요양보호사 일자리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요양시설재가 기관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이직률이 높아지며 요양보호사 구인난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병인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는 동의하지만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인력과 환경을 먼저 파악하고 간병인에 대한 합리적인 제도부터 추진하는 것이 우선 순위일 것이다.

 

따라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요양보호사에 대한 표준직업군의 명칭을 간병인에서 요양보호사로 먼저 개선하라.

2. 요양병원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먼저 제도화 하라.

3.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

4. 노인장기요양위원회에 요양보호사와 단체가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참여권을 보장하라.

 

 

2023. 12. 13.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외 회원 일동

 

 

 

 

 

 

<문의>

()대한인터넷신문협회(www. inako.kr, www.inako.org)

전화번호 :02-2633-2583, 팩스: 02-6442-6118

협회 메일:webmaster@inako.kr, 2633nak@naver.com

부회장 겸 사무총장 김영달: 010-5184-1660

                   이치수: 010-6797-1221

협회 위치 : 서울시마포구 마포대로12, 한신빌딩 1105

(서울여의도 마포대교 북단마포역 4번 출구)

 

 

kimdhksrb40hanmail_EyXdmFrSj8vSDsm.net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