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전여네) - 2024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 부산에서 개최 - 제8기 공동대표단 및 임원 선출로 새롭게 출범! 서정혜 2024-08-26 20: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〇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지난 8월19~20일 부산 라마다 앙코르 바이윈덤에서 ‘여기모여! 여성의원 기운 팍! 모든 여성 힘내라!’라는 슬로건으로 하반기 정기워크숍을 개최하고, 정기총회를 통해 제8기 공동대표단과 17개 광역시·도 지역대표를 선출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사진〇 공동대표로 민병춘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시의회), 김상희 의원(국민의 힘, 경북 봉화군의회), 정정희 의원(조국혁신당, 서울 강서구의회)을 선출하고, 사무총장으로 최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의회) 및 17개 광역시·도 지역대표를 임명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 제8기 공동대표 왼쪽에서 첫번째 정정희 강서구의원(조국혁신당) / 왼쪽에서 두번째 김상희 봉화군의원(국민의 힘) / 왼쪽에서 세 번째 민병춘 논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본 행사에는 서지영 국회의원(국민의 힘, 부산동래구)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부산을 방문해 준 여성지방의원을 환영하며, 여전히 여성들에게 많은 장벽이 있는 만큼 여성 정치인으로서 함께 하겠다”며 정기워크숍을 축하했다. 〇 민병춘 공동대표는 “기후 위기, 경제 위기, 지방 소멸 위기의 시대에 포용력과 섬세함을 겸비한 여성 특유의 따뜻한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여성지방의원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한 축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공동대표는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여성의원들이 지방의회의 주도적 위치에서 지방자치 실현과 더욱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정희 공동대표는 “전여네가 지난 15년간 여성의원들의 네트워크형성과 여성정치세력화에 큰 힘을 보태왔다. 최근 젠더 갈등 심화와 여성 정책이 위축되는 경향이 보이는 만큼 여성과 여성의원들에게 힘이 되는 전여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〇최미경 사무총장은 “이번 8기 대표단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대표로서 협력과 연대 사업을 펼치며 여성지방의원들이 각 지역 의회에서 역량있는 리더로 성장하고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 〇한편 이번 하반기 정기워크숍은 전국에서 온 50여명의 여성지방의원들이 참여해 ‘성인지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 ‘실속있는 탄소중립 의정활동’등의 교육연수를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의 방향과 목표를 집중 토론하며 향후 2년의 의정활동 구상과 전략에 대해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〇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2008년 설립되어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1,180여명의 광역·기초의회 여성지방의원의 연대 단체로 정기 워크숍, 세미나, 핫이슈토론회 등 맑은 정치, 생활 정치, 평등 정치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끝-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내 프리랜서 교류의 장 열렸다…‘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 개최 24.09.25 다음글 환경동아리 지구인,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 “Re:Back! 성료. 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