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지난 27일부터 헌혈 캠페인 '생명 ON Youth ON'을 전개한 가운데,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캠페인 시작 2일 만에 1천 명을 돌파했다.

위아원-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회원이-헌혈하고-있다​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28일 기준 1천 12명이 헌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총 11개 지부로 구성, 현재 서울 동부와 경기 남부 지역 내 헌혈의집 22곳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위아원-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회원이-헌혈증을-기부하고-있다​

내달 4일까지 9천여 명분의 혈액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재확산과 빠른 추석 연휴로 수개월간 안정적인 헌혈 수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런 어려움 속에 누구보다 우리가 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있는 일에 앞장서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헌혈뿐 아니라 헌혈증과 기부권 기증을 통해서도 여러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아원-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각-지부장들이-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며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한민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위아원은 3개월간 7만 명분의 혈액 확보에 도전한다. 단체에 따르면 이번 헌혈에 참여 의사를 밝힌 회원만 9만 9천여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