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 금남시장서 환경정화 및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 펼쳐
- 봉사자 20명 참여…노상 상인 대상 손수건 제공하며 시민 안전 의식 고취
오예자 2025-08-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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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지부장 심현보·이하 성동지부)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과 폭염대비 시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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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지부의 환경정화 활동은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올해 아홉 번째로 진행된 정기 거리 정화 캠페인이다. 특히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은 성동지부가 처음 시도한 활동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상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손수건 50여 개를 나누어주며 건강을 살폈다.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하고, 상인들에게 직접 다가가 손수건을 건네며 안부를 살폈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상인들과 시민들은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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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손수건을 챙겨주니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동지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에서 애쓰는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와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1. 지난 23일 성동구 금남시장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 봉사자가 노상 상인에게 폭염 대비용 손수건을 직접 건네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 지난 23일 성동구 금남시장 골목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 봉사자들이 배수구 주변 잡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거리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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