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대상 피난기구 설치비 최대 250만원 지원 한국노동교육신문 2023-09-08 18: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피난구조설비 설치비를 지원했다.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설치된 구조대의 모습. 시는 지역 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있는 7개 시설에 피난구조설비인 ‘구조대’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구조대는 화재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하는 데 사용되는 긴 포대다. 미끄럼틀처럼 내려 갈 수 있고, 평소에는 상자 안에 보관할 수 있어 작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조대가 설치된 곳은 지역 내 전체 10곳의 장애인공동생활 시설 중 아파트(2곳)와 1층 다세대주택(1곳)을 제외한 7곳이다. 화재 발생시 2층 이상의 다세대주택에 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탈출 통로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를 위해 1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구조대가 설치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익명의 기부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에 150만원 기탁 23.09.08 다음글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