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천1동 75세 기부천사, 요양보호사 급여 모아 천만원 기탁
서정혜 2023-10-11 21:55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10일 이순희(75)씨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6a054a7093447e378a46ff867ab8e588_1697028917_9631.jpeg
풍덕천1동에 이순희(75)씨(왼쪽)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풍덕천1동에 거주하는 이씨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모아온 급여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학생 학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동에 기부했다. 

 

이씨는 “일하기 쉽지 않은 나이에 번 돈을 오래전부터 기부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도우려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고령인 이순희 어르신의 기탁이 무엇보다 값진 기부라고 할 수 있다”며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