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종교 단체서 성금 성품 기탁 이어져
김완규 2019-12-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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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3일 수지구 말씀의교회를 비롯해 다양한 주민·종교단체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양지면 면정자문위원회.jpg
 

이날 말씀의교회 담임목사 등 2명은 구를 찾아 홀로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35박스(1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선물은 쌀·내복·칫솔 등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18일 양지면 주민자치위원.jpg
 

수지구 상현1동에선 이날 벽산블루밍아파트 주민들과 입주자대표회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형남 입주자 대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들이 작은 정성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jpg
 

각 지역 주민단체들의 기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양지면에선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 16명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단체가 140만원을, 면정자문위원회가 50만원을, 양지면테니스클럽에서 10kg짜리 쌀 20포를 기탁했다.
 
20일 원삼면 정진농장.jpg
 

12일엔 아시아토목중기에서 성금 100만원을, 10일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수확한 쌀 20kg짜리 43포를 기탁했다.
 
21일 역삼동 한가람교회 생필품박스기탁.JPG
 

4일엔 양지면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4명이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심종찬 반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마련한 성금이라고 말했다.
 
23일 상현1동 벽산블루밍아파트.jpg
 

역삼동은 21일 역북동 한가람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아동에 전해달라며 300만원 어치의 생필품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은 이 생필품을 관내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23일 수지구 말씀의교회.jpg
 

원삼면에선 20일 정진농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정용 대표는 해마다 사랑의 열차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림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연휴양림에서 가진 워크숍 자리에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시는 기탁된 성금과 성품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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