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간단체 등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김완규 2020-01-01 13: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31일 합기도장 원생,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역북동 무림합기도체육관 관계자는 역삼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270개를 기부했다. 손홍현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다 함께 라면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30일에는 남사면 농촌지도자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7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들은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선 27일에는 상현1동에서 여성전용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비율컴퍼니 김민태 대표가 동 주민센터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대학을 진학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불우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청소년 6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됐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교회·민간단체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20.01.03 다음글 용인시, 각계각층 시민들 ‘사랑의 열차’에 성금·품 기탁 2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