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동백3동·양지면에서 이어진 따뜻한 나눔의 손길 - 저소득 청소년에게 입학선물 지원, 용인로뎀파크 1000만 원 기탁 - 서정혜 2025-02-13 21: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동백3동과 처인구 양지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동백3동 청소년 후원 기탁식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16명에게 입학선물을 지원했다. 두 단체는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총 160만 원을 마련하고, 에스마켓 동백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권 상품권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학기에 새 신발을 신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입학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새로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처인구 양지면에 소재한 용인로뎀파크(대표 김운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용인로뎀파크 후원금 기탁식 용인로뎀파크는 2010년 설립된 사설 수목장 업체로, 2021년부터 51회에 걸쳐 총 5억 2,900만 원을 후원해 왔다. 김운배 대표는 “작은 물결이 큰 파도를 만들듯,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3,552마리 야생동물 구조…위기에서 새로운 삶으로 25.02.20 다음글 용인특례시, 지역사회 곳곳 온정 나눔 활발 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