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어르신, 입맛 돋우는 열무김치로 건강한 여름나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95세 이상 어르신 건강을 위한 여름김치 지원- 한국노동교육신문 2025-07-29 18: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 10명에게 여름맞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장수 어르신, 입맛 돋우는 열무김치로 건강한 여름나기 이번 서비스는 복지관 특화프로그램인 ‘용인장수클럽’의 일환으로, 장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생활용품과 다양한 후원품을 연계해 지원하며, 계절에 맞는 맞춤형 물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무더운 날씨 속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자 열무김치(5kg)와 나박김치(1kg)를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며 건강과 일상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시원한 김치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한 김치를 챙겨줘서 고맙다. 정성껏 준비해준 김치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장수클럽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실천하는 복지관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치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과 봉사활동 펼쳐져 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