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아산내과서 1200만원 상당 백미 기탁 - 처인구, 10kg짜리 388포…2008년 이후 이웃돕기 지속 - 오예자 2020-09-09 21: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8일 김량장동 소재 용인아산내과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10kg짜리 백미 388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용인아산내과서 기탁한 쌀을 옮기는 모습 이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아산내과는 지난 2007년 개원 후 이듬해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이웃돕기 기부를 이어왔으며, 올 초에도 1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 의원에서 기탁한 물품 가액은 3억여원에 달한다. 장재남 원장은 “병원을 믿고 찾아 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수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한 해도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포스터 20.09.11 다음글 단체・기업・개인이 코로나19 피해 극복 물품 기탁 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