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편히 쉬다 가세요”도,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 평상’ 20곳 도민 우선 개방
○ 도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 평상’ 시범사업이 완료된 13개 시·군 20곳 우선 개방
- 부천시 등 7개 시·군에 각 2곳, 고양시 등 6개 시에 각 1곳

○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생활 속 안전하고 편안하며 편리한 장소로 활용 기대
- 잔여 시범사업 대상지 20개 시·군 25곳 사업 완료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방
김완규 2020-10-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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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시범사업이 완료된 20곳을 우선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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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경기 평상정책의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528개 시·55곳을 선정한 바 있으며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10월 현재 13개 시군 20개 사업을 완료했다. ·군별로는 부천오산성남화성광주가평과천 등 7개 시·군에 각각 2, 고양용인파주하남구리동두천 등 6개 시에 각각 1곳이다.
부천에는 상동역 일원 및 무지개고가교 하부에 비가림 차양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두어진 기둥과 선반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물)와 벤치 등을, 오산에는 금암동 고인돌공원 및 원동 공공 공지에 썬베드와 평상, 숲속 도서관, 퍼걸러, 화강석블록 등을 설치했다. 또 성남에는 은행오거리에 앉음벽 및 벤치,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장소별 특성에 맞는 시설물로 모두가 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며 편리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에 개방된 20곳 이외에도 시범사업으로 현재 조성 중인 나머지 20개 시·25곳에 대하여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완료해 도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경기 평상은 생활 속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공공공간에 벤치 등 시설물을 설치해 보편적 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는 도의 중점 추진 정책이다. 도는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시 지난 1~2950건의 도민 추천을 받아 14곳이 시범사업에 포함되도록 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과 함께 기존에 추진중인 사업에 공간 조성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해 쌈지공원 33곳에 이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했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17, 도로사업 3, 하천사업 35곳 등 신규사업에도 쉼터를 반영해 추진 중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방된 공간에 대한 여가 활동 선호도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도는 도민 모두의 이 가능한 평등한 세상-경기 평상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방역적 측면에서도 유리한 보편적 휴식공간이 충분히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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