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친환경 생태도시’로 한 발짝 더
-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 종료…. 경안천, 진위천서 수질 개선 효과 -
오예자 2021-01-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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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가 마무리되어 경안천, 진위천 등 관내 하천에서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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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08_수질오염총량제 1단계로 경안천 등 수질개선 성과_사진(1)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한 후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1단계는 2013년부터 202012월까지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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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08_수질오염총량제 1단계로 경안천 등 수질개선 성과_사진(2)

 
시는 한강수계 4개 지역과 진위천수계 1개 지역을 단위유역으로 관리해왔다.
 

물이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는 수치가 높을수록 오염이 많이 진행된 것이다. 경안천 수질은 BOD‘133.9/L에서 ‘203.4/L로 개선됐고, 진위천 수계도 9.7/L에서 6.2/L로 오염이 낮아지는 등 오염총량제 전후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시는 경안천과 진위천에 대한 수질오염총량제 2단계 할당량을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 6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실시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방류수 수질을 개선하고, 비점오염원을 막기 위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목표로 하천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제 2단계가 종료되면, 도심을 흐르는 하천 수질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천 수질 개선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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