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금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 육군 제7기동군단 방공대대, 이천시 성애원 보육원에 상금 기부 - - 경연대회에서 느낀 순국선열에 감사와 존경, 미래 꿈나무에 희망 전달 서정혜 2021-12-20 19: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육군본부에서 주관한 제8회 군가합창경연대회(11월 4일) 결선에서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장병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11217 [7군단] 군단 방공대대 군가가창경연대회 상금 지역아동센터 기부 미담관련 보도사진 1 □ 육군 제7기동군단은 최근 “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에 참가했던 방공대대 장병들이 최우수상 상금을 지역아동센터인 이천시 성애원 보육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211217 [7군단] 군단 방공대대 군가가창경연대회 상금 지역아동센터 기부 미담관련 보도사진 2 □ 방공대대 장병들은 2020년 육군 창작병영가요제 최우수작품인‘청춘, 푸른 꽃밭에’와 ‘육군 우리 육군’두 곡으로 지난 달 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 결선에 참가했다. ‘청춘 푸른 꽃밭에’와 ‘육군 우리 육군’두 곡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 순국선열들의 고민과 갈등, 두려움 속에서도 조국과 후손을 위해 꼭 해야만 하는 선택을 했던 모습과 그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밝은 병영생활 속에서 한 마음으로 조국을 지키는 군인의 모습을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군에 입대 전 뮤지컬 전공자로 경연대회 간 감독 역할을 했던 돈재화 병장은 “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순국선열들의 두려움과 고민을 표현하기 위해 매일 생각하다 보니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쉽게 이야기 해서는 안될 만큼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것과 그 용기와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심이 생겼다.”, “참가했던 장병들 모두 선배 전우들의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을 전달한다면 그 의미가 더 크겠다는데 마음을 같이 했다.”며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를 결심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신경림 이천시 성애원 원장은 “장병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원생들에게 전달돼 행복한 연말연시가 될 것 같다.”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기부와 봉사는 많은 물품과 돈의 크기보다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가치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군단 방공대대는 장병들의 기부가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병들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행복한 동행, 연말 온정 가득한 기탁 행렬 21.12.20 다음글 이천시, 한파 대비 선별진료소 방한물품 배부 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