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기부한 벚나무, 신봉동 아름답게 만든다
신봉동통장협의회, 약1.5km 300여그루 벚나무 심어
서정혜 201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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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신봉동통장협의회(회장 유재형)는 28일 주민이 기부한 벚나무를 정평천에 심는 ‘정평천 벚나무 기부사업 식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네 살기 좋은 신봉동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정평천 기존 벚나무 식재 구간 이외 제방에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벚나무를 기증받아 심는 것으로, 기부사업 참여자는 물론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봉동통장협의회는 작년 9월 15일부터 신봉동 거주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1그루(5∼8년생) 50,000원 기준 1주에서 20주까지 벚꽃나무 기부를 받은 결과, 200여명의 주민 및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기부)를 통해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이 모금되었다.

 

이날 벚나무 기부자와 각종 단체회원이 참여, 신리초교에서 동일하이빌 4단지까지 정평천 산책로 약 1.5km 구간에 약7m 간격으로 300여그루의 벚나무를 심는다.

 

유재형 신봉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벚나무를 식재, 아름다운 신봉동을 만들고 주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이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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