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9개단체 ‘김장나눔’600포기 사랑을 버무리다 오예자 2022-11-17 10: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의 9개 단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금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면정자문위원회, 발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9개 단체가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김장을 담갔다. 양지면의 9개 단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금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재료 수확부터 재료 손질 및 배추 절이기, 김장 속 버무리기, 포장까지 정성을 다했다. 양지신협과 용인처인로타리클럽도 일손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 240통(600포기)은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몸은 고됐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된다 생각하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의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추워지니 떠오르는 이웃...상현1·2·3동에 음식 나눔 밀물 22.11.17 다음글 ‘김치는 나누는 맛’ 유림동 사흘 김장잔치 70가구에 전달 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