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동, 원기경로당서 어르신 쌈짓돈 모은 50만원 기탁 오예자 2023-01-27 18: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원기경로당 어르신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신갈동 관계자가 원기경로당 어르신들과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설 명절 자녀와 친척 등 가족들에게 받은 용돈과 주머니 속에 고이 간직해둔 쌈짓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대표로 성금을 기탁한 홍명유 회장은 “갑작스런 한파에 마음이 더 무거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농협·농업인단체 등 4곳서‘사랑의 열차’성금 23.01.30 다음글 용인시산림협동조합, 시 장학재단에 1천만원 기탁 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