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이불‧내의 등 겨울용품 기탁
용인시, 불우이웃 돕기‘희망나눔 상생프로젝트’일환
김완규 201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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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이마트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극세사 이불과 내의류 등 8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은 이마트 본사가 추진하는 희망나눔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받은 물품은 용인YMCA의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용인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용인중앙시장 노점상 중 저소득 가구, 아동·노인복지시설 등 5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 기탁과 주거환경개선, 김장김치 전달 등 불우이웃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용인 관내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 11월에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전기 온수매트 119개를 기탁한 바 있다.

 

정찬민 시장은 올 겨울 한파가 유난히 심한데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물품을 지원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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