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이 모은 튀르키예 구호품 5톤 전달
오예자 2023-02-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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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2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겨울의류, 담요 등 구호 물품 5톤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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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구호물품을 선별하고 있다. 

 

구호 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주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물품은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센터를 거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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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물품을 보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길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큰 지진으로 아픔을 겪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지진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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