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동과 기업‘한우리건축’힘 합쳐, 어려운 어르신 댁에 도배·청소 봉사 오예자 2023-03-31 12: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숙)가 지역 내 기업인 한우리건축(주)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31일 밝혔다.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우리건축(주)이 함께 주거가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가구의 환경 개선을 도왔다. 대상자는 지은 지 30년이나 지난 조립식 건물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이 모(70대) 어르신 부부로 노후한 집 곳곳에 곰팡이가 생겨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배를 새로 할 형편이 되지 않는 데다 할머니의 다리도 불편해 집 안 청소조차 쉽지 않아 이 모 어르신이 직접 동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례관리사업비로 어르신댁에 도배를 새로하고 한우리건축(주)에선 시공과 부족한 자재값을 보탰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30일 도배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도배가 끝난 뒤 청소와 가구 배치 등을 도왔다.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령, 장애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고 꾸준한 봉사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라동 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10가구에“청포도·참외 드세요” 23.04.03 다음글 동백1동,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8가구에 새 학기 신발 지원 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