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인장애인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교육 성료 김완규 2025-09-05 21: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정원 초과한 31명 참여…자격취득과 일자리 연계까지 실질적 성과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핵심 인력인 ‘노인장애인병원동행매니저’ 양성 교육이 지난 7월 12일(토), 경기도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당초 30명 정원으로 준비된 강의에는 현장 접수자까지 포함해 총 31명이 참여,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함께하는 돌봄, 지역사회가 움직인다”“노인장애인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보건복지부 주무부처 민간자격으로,(사)자립자활지원협회 교육본부가 공식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자격을 부여합니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자는 공신력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정성기 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움은 함께하고, 기쁨은 두 배로 나누자”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동행매니저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가야 할 복지의 길”이라며 그 사회적 의미를 강조했다.교육 내용은?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1부 : 복약 지도 및 외부신체기능장애 이해(강명숙 연구기획실장)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응급상황 대처병원 방문 전·중·후 프로세스 안내고령자 시력 관련 오해 바로잡기2부 : 병원 행정과 내부신체기능장애(김현영 사무차장)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사 활용법치매 예방 골든타임과 노인성 5대 질환진료 협력센터 이용법 등교육은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퀴즈 이벤트와 실습 활동, 자격시험으로 이어지며 수료자에게는 공식 자격증과 수료증이 발급되었다.단순 교육 넘어 ‘일자리 연계’까지본 과정의 가장 큰 강점은 자격증 취득 후, 실제 활동으로의 연계다. 참가자 전원은 직무조사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며, 이후 자격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별 일자리 중개기관이 설립될 예정이다.특히, 30명 이상 활동 가능 인원이 확보된 지역부터 우선 개소가 추진되며, 포천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다음 일정은?포천시에서는 다음 교육을 9월 13일(토),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사단법인 자립자활지원협회 교육본부 또는 전국공통번호(1688-0615)를 통해 가능하다.“내가 사는 지역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기회”협회 관계자는 “이 자격증은 단순한 수료증이 아니라, 지역 복지 시스템의 실질적 기여자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고령자 의료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문의 및 신청 안내 1688-0615 / 010-5936-0615 사단법인 자립자활지원협회 교육본부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오산·부천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9호 착공 25.09.07 다음글 김동규 경기도의원, ‘외국인 간병제 TF추진단’ 제1차 회의 참석 25.09.05